개운산마을 커먼즈아파트 조감도
개운산마을 사업 소개 영상
서울--(뉴스와이어)--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원형)은 5월 20일(수)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개운산마을 커먼즈 라운지에서 ‘한국형 패시브아파트 기술표준 수립을 위한 공동협력 및 종단연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주관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의 패시브아파트 프로젝트인 ‘커먼즈 종암(COMMONS JONGAM)’의 성공적인 구현과 함께 국내 공동주택 시장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패시브아파트 기술 표준과 실증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의 ‘매스팀버(Mass Timber) 패시브아파트’라는 점에서 건축·도시·탄소중립 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협약에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김석환 본부장),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혁 부문대표), 보미건설(김학현 대표이사), 한미글로벌(오원규 기술총괄 전무) 등 국내 대표 전문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친환경 건축을 넘어 설계·시공·관리·기술자문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협약 당사자들은 건축물리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공동주택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공동주택 규모에 적합한 패시브 인증 기준과 기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현장 성능 검증 및 공식 인증을 담당한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매스팀버 구조와 패시브 원리를 결합한 혁신 설계를 수행하며, 보미건설은 패시브 디테일과 매스팀버 구조의 정밀 시공 및 품질 관리를 맡는다. 한미글로벌은 기술 중심 사업관리(Tech PM)를 통해 참여사 간 인터페이스 조정과 성과 데이터 통합 관리, 표준 매뉴얼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준공 이후에도 입주자 거주후평가(POE)와 에너지 효율, 실내 환경, 사용자 경험 등에 대한 장기 데이터(Longitudinal Data)를 축적하는 ‘종단연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제 거주 환경에서의 성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한국형 패시브아파트 설계-시공-관리 매뉴얼’ 수립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또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건축 기술 확산에도 공동 대응한다. 매스팀버와 고성능 패시브 기술 도입을 통해 건축 분야 탄소 저감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세미나·컨퍼런스·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해 기술 대중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이원형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한국 공동주택의 미래 기술 표준을 민간 차원에서 실험하고 축적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개운산마을이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주거 모델이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주거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커먼즈 종암’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 사업 면적 5097㎡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 총 130세대로 추진 중인 차세대 공동주택 프로젝트로, 패시브 건축과 매스팀버 공법, 커먼즈 기반 공동주거 개념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주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개운산마을 정비사업 조합은 2021년 4월 조합을 설립하고, 2022년 7월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2023년 10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으며, 개운산마을 정비사업은 2025년 9월 착공에 돌입했다. 2024년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보증 심사를 받아 공사비 및 일반 분양과 관련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소개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81-188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이다. 총 29명의 조합원이 2021년 4월에 조합을 설립하고, 2022년 7월에 건축심의를 완료, 2023년 10월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2024년 4월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보증 심사를 받아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사업 면적 5097㎡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130세대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는 설계사로 간삼건축이, 시공사는 보미건설이,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사로 한미글로벌이 참여한다. 국내 최초로 일부 세대(18세대)를 목조아파트로 채용하고, 외단열을 통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로 설계해 ‘탄소중립 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