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글로벌협회, ‘중국의 추억 토크콘서트’에서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배윤빈 씨 최우수상 수상

중국의 추억 이야기를 발표한 20명의 발표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선정
한중통번역가를 목표로 하는 전남대 배윤빈 씨, ‘중국 교류학생 및 어학연수에서 만났던 친절한 중국인 이야기’로 최우수상 수상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정무공사 “한국의 추억 토크콘서트가 있으면 직접 참가하겠다”
유튜브 채널 ‘우수근한중일tv’에서 다시 보기 제공

2021-07-28 17:10 출처: 한중글로벌협회

중국의 추억 토크콘서트 참여 화면(zoom 캡처 화면)

[2021 한중문화교류의 해 기념] ‘중국의 추억’ 토크 콘서트

서울--(뉴스와이어)--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 우수근)이 7월 27일 ‘중국의 추억 토크콘서트’에서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배윤빈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1-2022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 우수근)와 광주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후원한 행사로, 서울, 부산, 광주와 경기, 인천 등지에서 22명의 참가자들이 줌(ZOOM)으로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중국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 행사였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영상과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전국에서 22명의 참가자들이 각자 중국과의 추억을 이야기했고,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에 재학 중인 배윤빈 씨는 중국단기어학연수에서 중국의 전통놀이인 ‘마작’을 통해 중국인 친구들과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친해졌었던 이야기, 초등학교 때 교류학생으로 갔던 중국에서 만났던 왕자이란 중국인 친구와 어머니의 친절했던 추억 이야기, 중국인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무작정 중국마트에 가서 만났던 이름도 모르던 한 중국인 이야기, QR코드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신기했던 추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윤빈 씨는 “수상할지 몰랐는데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도 중국과의 인연을 더 소중히 하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 패션 브랜드를 OEM 생산해 온라인으로 유통 중인 김성수 씨(경기),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재학 중인 장상윤 씨(서울), 광주차이나센터에서 3년째 생활중국어를 배우고 계시다며 멋들어지게 중국 노래를 불러주신 전매란 씨(광주)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에 선정된 3명에게는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각각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토크콘서트를 끝까지 지켜본 팡쿤 정무공사는 “25살 나이에 와이프와 함께 외교관으로 한국에 처음 왔던 22년 전에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있었다”며 “오늘 행사 정말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중국에 ‘한국의 추억 토크콘서트’가 있으면 직접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한중글로벌협회의 우수근 회장은 “현재 한중 관계는 상호 오해와 신뢰 부족 등으로 얼어 있다. 하지만 수면은 얼었어도 물밑은 흘러야 물 전체의 결빙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비록 작지만 절대 작지만은 않은 선도적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한중 양국에서 이러한 의미의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우수근한중일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중글로벌협회 개요

한중글로벌협회는 한중 간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양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민·관 협력체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 조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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