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주차구역 지킴이 서비스’ 확대 도입

금천구청과 협력해 스마트 단속시스템 및 AI 안내 기능 추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민원 감소 기대

2025-04-15 15:00 출처: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장애인전용주차구역(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와 협력해 오는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센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운전자의 주차 편의를 보장하고, 반복되는 불법 주차 민원을 줄이기 위한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공단은 주차 감지 센서, CCTV, 경광등 등을 활용한 스마트 단속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AI 언어모델 ‘ChatGPT’를 통해 주차장 위치, 면수 등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는 물론, 민원 건수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금천구 공영주차장 등 10개소(23면)에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공영주차장 2개소(3면)와 지식산업센터, 대형마트 등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지역공동체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fm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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