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로고
서울--(뉴스와이어)--컬러렌즈 예약 플랫폼 ‘윙크’가 온라인 픽업 서비스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자사의 서비스를 명확히 구분했다. 윙크는 자사의 모델이 ‘온라인 픽업 서비스가 아닌 안경사 처치를 전제로 한 예약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법적 근거에 기반해 운영되는 합법적인 서비스임을 알렸다. 또한 지역 안경원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경업계에서는 ‘온라인 픽업형 렌즈 유통 서비스’에 대한 적법성 논란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이유로 면허 정지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많은 안경사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윙크는 서비스 초기부터 국내 대형 로펌 및 서울대 법학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합법성을 검토해 왔으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고발 및 민원에도 불구하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윙크의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를 포함하지 않으며, 고객이 직접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사의 도수 처치 및 상담을 받는 구조로 돼 있어 안경사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윙크는 컬러렌즈 유통을 꺼리던 지역 안경원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왔고, 덕분에 많은 원장들이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다시 돌릴 수 있었다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 안경원의 수익 창출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 그리고 국내 컬러렌즈 산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윙크컴퍼니 이승준 대표는 “불필요한 이권 다툼에 지역 안경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함께 시장을 키우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컬러렌즈는 미용 및 패션과 결합된 특성으로 인해 패션/뷰티 시장을 흡수할 수 있는 확장성이 크다”며 소모적 갈등보다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촉구했다.
향후 윙크는 예약 기능과 B2B 주문 시스템을 강화해 모든 안경원이 다양한 컬러렌즈를 보다 쉽게 취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안경원의 접근성과 선택 폭을 늘리고, 안경사협회의 정책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윙크컴퍼니 이승준 대표는 “오해가 생기기 전 먼저 소통하고 바로잡는 기업이 되겠다”며 “안경사협회와의 협력 관계 속에서 안경사의 전문성을 보조하고, 안경원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윙크컴퍼니 소개
윙크컴퍼니(WINC COMPANY)는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2022년 초 윙크 앱 출시 이후 누적 140만 명의 컬러렌즈 이용고객과 전국 지역 안경원과 파트너십을 유치하는 등 국내 1위 뷰티렌즈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주요 판매 브랜드로는 ‘장원영 렌즈’로 유명한 하파크리스틴을 포함해 미문도, 젬아워, 클라렌, 츄렌즈, 투쿨포스쿨, 디어리쉬 등 국내 인기 브랜드 22종 이상, 약 600종 가까운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뷰티렌즈 특화 OMO(Online Merged Offline) 쇼핑환경을 구축하는 목표로 전국 주요상권 로드샵과 대형쇼핑몰, 프리미엄 플래그십 및 해외매장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쇼핑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