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MADEX 2025 참가… 미래 무인수상정 ‘해검-X’ 최초 공개

LIG넥스원 축적된 기술력 응축한 ‘해검-X’… 다양한 임무에 유연․강력 대응 가능
K-해양 솔루션 기준 될 통합마스트, 전투체계 전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2025-05-27 08:58 출처: LIG넥스원 (코스피 079550)

LIG넥스원 MADEX 홍보전시관 조감도

용인--(뉴스와이어)--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IG넥스원은 단일 업체 기준 최대 규모(280㎡)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를 뒷받침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미래 첨단 해양 무인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해양방산과 탐지·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해양 임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해병대 전시 구역에는 상륙전과 해안 방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무인수상정의 기준이 될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무인 함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더(MFR)를 탑재해 강력하고 입체적인 탐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20㎜ 원격 무장 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강력하고 검증된 무장을 장착했다. 인공위성과 통신 드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통제하고 효과적인 군집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표준화된 플랫폼에 임무별 장비를 탈부착하며 대함전과 대잠전, 대드론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 유연하면서 강력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전력화될 정찰용 무인수상정과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나란히 전시하며 강력한 무인 함대 구현 의지를 피력한다.

LIG넥스원은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자폭용 무인수상정에 대해 기술혁신을 위해 많은 도전을 하고 있고 선체 제작을 3D 프린팅으로 시도한 것도 그중 하나라며 향후 비용 절감과 대량 생산, 신속한 제작이 가능한 3D 프린팅을 활용해 해군 무인화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해양 솔루션도 소개한다. 다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MFR)와 전자전(EW) 기능을 결합한 수상함 통합마스트, 센서와 무장을 통합하는 전투 체계를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함대공유도탄-Ⅱ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대드론통합재머 등도 공개한다. 함대공유도탄-Ⅱ는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SM-2급 함대공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구축함(KDDX)에 탑재해 함정을 공격하는 항공기와 순항유도탄을 요격할 수 있다.

CIWS-Ⅱ는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최종 방어체계로 상부와 360도 전방위를 탐지하는 AESA 레이다를 장착해 순항유도탄 등 다수 표적 대응 능력과 빠른 교전반응시간을 보장하고 30㎜ 기관포로 파괴력도 높였다. 향후에는 전방 분산탄을 적용해 군집 드론의 효과적 대응이 가능한 체계로 진화를 검토 중이다. 또한 대드론통합재머는 미확인 무인기의 항법장치 등을 교란해 함정 접근을 차단한다. 이들 방어체계는 이미 전력화된 대함유도탄 방어 유도탄 ‘해궁’과 함께 함정 탑재형 다층 대공방어 체계를 구성한다.

LIG넥스원은 MADEX 2025에서 선보인 당사의 능력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추구하는 유무인 복합체계 ‘Navy Sea GHOST’ 실현을 뒷받침하고, 세계 해양 방산시장에서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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