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GH 우리드림 엠버서더’ 1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처: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우리은행이 공동 후원하는 청소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GH 우리드림 엠버서더’ 1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1기는 G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기도 내 고등학생 중 사회복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발대식 및 국내 워크숍에서는 미국 동부 탐방을 앞둔 1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별 팀빌딩과 디자인씽킹 기반의 캠프 기획, 기업가정신 특강, 진로·비전 워크숍 등을 통해 해외탐방을 함께 준비해 나갈 팀을 꾸리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조별 기획안 정비 및 중간 점검을 위한 온라인·대면 간담회를 거쳐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동부 지역인 뉴욕과 보스턴을 탐방하게 된다.
주요 탐방 일정은 현지 대학 캠퍼스 투어 및 유학생 간담회, 글로벌 기업 및 문화예술 기관 방문, 조별 탐방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탐방 이후에는 9월 수료식을 끝으로 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활동 기록을 담은 포트폴리오도 제작할 예정이다. 드림 엠버서더는 향후 경기도 내 타 지역까지 확대해 총 4기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드림 엠버서더는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닌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형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후원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아동·청소년, 청년 전문 복지 재단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소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벤처 기업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2000년 3월에 설립된 독립법인이다.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을 갖고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을 추진, 전문 CSR 사업영역을 개척해왔다. 2025년 기준 연간 80여 개 파트너 기업과 사업협약을 맺고 아동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60여 개의 전문 CSR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환경개선, 장학사업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