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TUTIKUKI, 한국시장 진출… 투티쿠키코리아 설립

TSA 인증 자물쇠, 정확한 소재 정보 등 ‘안전’과 ‘진심’으로 고객 신뢰 확보

2025-05-29 13:47 출처: 투티쿠키코리아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TUTIKUKI’ 한국 상륙

서울--(뉴스와이어)--프리미엄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TUTIKUKI (투티쿠키)’가 한국 법인 투티쿠키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투티쿠키코리아는 글로벌 여행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내 여행객의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 세계 고객들이 신뢰하는 TUTIKUKI만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고객을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용 캐리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TUTIKUKI 브랜드의 설립은 창립자 김도도 대표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됐다. 수년 전 미국 출장길에서 김도도 대표는 공항 검색대에서 가짜 TSA 자물쇠를 사용한 캐리어가 강제로 파손되는 일을 겪었다. 그 사건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중요한 물품의 분실로 이어졌고, 이후 그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여행용 캐리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이러한 문제의식은 브랜드 철학으로도 발전했다. 김도도 대표는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며 재질, 구조, 잠금장치 등 모든 요소를 꼼꼼히 검토했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는 “디자인은 기본이고, 진짜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며 “기능에 충실한 캐리어야말로 진정한 여행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투티쿠키코리아는 제품의 핵심 요소로 TSA 인증 자물쇠와 소재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꼽는다. TSA 자물쇠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보안 검색 시 자물쇠를 절단하지 않고 개봉할 수 있도록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공식 인증한 장치다. 정품 인증번호가 없는 자물쇠는 외형이 유사해도 실제로는 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캐리어의 주요 소재에 대한 정보 역시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투티쿠키코리아에 따르면 ABS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가볍지만 충격에 취약하고, 폴리카보네이트(PC)는 탄성이 뛰어나고 고급 소재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또 ABS와 PC 혼합소재는 중간 수준의 가성비를 가진 반면 정확한 표기가 없으면 소비자가 고가의 PC 소재로 오인해 구입할 우려가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우 견고성과 고급스러움에서 가장 뛰어나지만 그만큼 비싸다는 게 단점이다.

투티쿠키코리아 김영 대표는 “오픈마켓에서 유통되는 저가형 캐리어 중 일부는 PC 소재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ABS+PC 혼합소재인 경우가 많다”며 “외형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소비자가 쉽게 속을 수 있다. 저가형 제품은 초반에는 좋아 보일 수 있어도 여행 중 바퀴가 빠지거나 자물쇠가 고장 나서 오히려 전체 여행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정품 사용은 브랜드의 기본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투티쿠키코리아는 TSA 인증 제품 선택에 있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시중에는 ‘TSA 스타일’의 자물쇠로 표기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TSA 정식 인증 제품이 아닌 만큼 TSA 열쇠가 맞지 않아 공항 통관 시 강제로 절단될 수 있다.

김영 대표는 “예쁜 디자인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쁜 쓰레기를 고객에게 판매하고 싶지는 않다”며 “디자인은 눈에 보이지만, 진짜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시작된다. 투티쿠키코리아는 소비자의 여행을 끝까지 책임지는 탄탄한 기본기에 디자인까지 뛰어난 제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 국내 여행용 캐리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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