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라피트, 프랑스--(뉴스와이어)--슈퍼컴퓨팅과 AI를 위한 유럽의 고성능 에너지 효율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기업인 사이펄(SiPearl)은 3200만유로의 세 번째 투자를 통해 1억3000만유로 규모의 시리즈 A를 확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럽 연합의 초기 자금 지원을 받은 사이펄은 유럽에서 고성능 에너지 효율 프로세서 기술의 부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럽 프로세서 이니셔티브(European Processor Initiative) 컨소시엄의 후원으로 2020년 1월 출범했다. 그 이후 회사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2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세계적 수준의 프로세서 팀을 구축하고, 반도체 설계 전용의 서버와 에뮬레이터를 갖춘 프랑스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 자체적인 주권적 인프라를 구축해 사명을 완수했다. 사이펄은 유럽에서 설계된 가장 복잡한 프로세서인 레아1(Rhea1)의 개념을 완성했다. 80개의 암 네오버스 V1(Arm Neoverse V1) 코어를 탑재한 레아1은 610억 개가 넘는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있다. 몇 주 전, 레아1은 테이프 아웃돼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TSMC에 인계돼 생산이 시작됐다.
레아1은 EuroHPC JU가 소유하고 동일의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Jülich Supercomputing Centre)에서 운영하는 유럽 최초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인 주피터(JUPITER)의 CPU 클러스터에 장착될 예정이다. 레아1은 유럽의 상징적인 협력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유럽의 기술적 주권, 독립성, 경쟁력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이펄의 전체 시리즈 A 라운드는 유럽의 팹리스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큰 시리즈 A 라운드이다. 세 번째 자금 조달은 기존 투자자 두 곳인 EIC 펀드와 프랑스 투자 사무국(General Secretariat for Investment)이 주도하는 프랑스 2030의 일부인 French Tech Souveraineté를 통해 투자하는 더 프렌치 스테이트(The French State), 그리고 새로운 투자자로 프랑스에 대한 첫 투자를 하는 대형 사모펀드 회사인 대만의 캐세이 벤처(Cathay Venture)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최신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는 레아1의 산업화 단계를 지원한다. 또한 몇 주 후 계획된 시리즈 B 론칭을 앞두고 슈퍼컴퓨팅과 데이터센터, AI, 엔터프라이즈 등 새로운 시장 부문의 요구를 충족하는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를 위한 R&D 활동을 가속화한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