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2분기 매출액 8조485억원, 영업이익 -3440억원, 순이익 -668억원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해 정유부문 적자 확대
정제마진 개선세 지속 전망
드라이빙 시즌 진입에 따른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라 3분기 정제마진 전망은 긍정적
낮은 유가가 수요를 지지하는 가운데 정제설비 가동차질 및 폐쇄 등의 공급 제한이 정제마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샤힌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샤힌 프로젝트 진행률은 77.7% 수준으로, 주요 장치 및 설비 등 설치 완료
내년 상반기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

2025-07-25 14:05 출처: S-OIL (코스피 010950)

서울--(뉴스와이어)--에쓰-오일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8조485억원, 영업이익은 344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정유부문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 2025년도 2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정유부문

원유 가격은 OPEC+의 증산에 기인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상호관세 이슈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급등락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봄철 정기보수 및 역내외 정유사 가동 차질로 인해 공급이 타이트해진 가운데 미국향 수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중국의 신규 PTA 설비 가동에 따른 수요 증가로 반등했다. 벤젠 스프레드는 관세 부과로 인한 미국의 수입 수요 감소에 기인해 하락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 역내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제한 및 미-중 간 긴장 완화에 힘입어 반등했다.

·윤활기유 부문

원재료 가격 안정 및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예년 수준으로 반등했다.

◇ 2025년 3분기 전망

·정유 부문

드라이빙 시즌 진입에 따라 계절적 수요가 확대되면서 아시아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파라자일렌: 역내 정기보수 및 다운스트림 신규 설비 가동에 따라 견조한 시황 전망이다.

벤젠: 중국 내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에 따른 수요 증가가 미국 수입 수요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핀다운스트림: 중국의 신규 설비 증설 지속에도 불구하고 관세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시황 유지가 기대된다.

·윤활기유 부문

신규 설비 증설이 적은 가운데 평년 수준의 스프레드가 유지될 전망이다.

◇ 주요 경영현황

·정제마진 개선세 지속 전망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낮은 유가가 수요 회복을 더욱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정유공장의 가동 차질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정유공장의 폐쇄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향 수출 기회 증가 전망이다.

·샤힌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중

스팀크래커 주요 타워, TC2C 리액터, LLDPE/HDPE 폴리머 리액터 등 주요장치 및 설비의 설치를 완료했다. 2025년 7월 하순 기준 진행률은 77.7%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설계: 진행률 96.9%

-구매: 진행률 89.8%

-건설: 진행률 63.0%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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