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역사토크 史랑방콘서트’ 개최

역사 강사 설민석 초청 토크콘서트,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2026-04-27 13:42 출처: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필암서원에서 오는 5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랑방콘서트가 개최된다. 필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다. 전쟁 중에도 소실되지 않고 보존된 필암서원은 조선 시대 건축미와 보물 제587호 등의 기록 유산으로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장성--(뉴스와이어)--오는 5월 9일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필암서원에서 ‘史(사)랑방콘서트(이하 사랑방콘서트)’가 개최된다.

사랑방콘서트는 ‘세계유산 필암서원 K-선비문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선비들의 담소 공간이었던 ‘사랑방’의 정취에 ‘역사 사(史)’ 자를 더해 옛 서원에서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중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역사문화 토크콘서트로, 계절별 회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다. ‘학문으로는 장성을 따라올 곳이 없다’는 말의 유래가 된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선생을 기리는 호남 성리학의 본산이다. 전쟁 중에도 소실되지 않고 보존된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건축미와 보물 제587호 등의 기록 유산으로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필암서원 집성관과 유물전시관은 최근 3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순 유물 전시가 아닌 영상과 소리를 통해 사계절의 서원을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어린이 도서관이 마련돼 아이들이 즐겁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됐다.

사랑방콘서트에서는 체험부스와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필암서원 일원에서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①선비 부채 그리기(김인후의 시구를 붓펜으로 담는 체험) ②어린이 유생복 체험존 ③장명루(長命縷) 팔찌 만들기 ④선비의 서 - 서예·가훈 쓰기 ⑤선비의 서 - 한글 캘리그래피 ⑥투호·제기·팽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순서대로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필암서원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학문적 성취와 절개, 그리고 조선 성리학과 선비·유생의 삶을 주제로 다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강사로 나선다.

사랑방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4시 10분까지 필암서원 청절당에서 진행되며, 60분가량의 토크콘서트 이후 10분가량 관객과의 소통이 이뤄진다.

설민석 강사는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 JTBC ‘강연배틀쇼 사기꾼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역사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부대행사로 토크콘서트 오프닝 연주공연이 청절당 마루에서 펼쳐진다. 가야금·해금·대금·아쟁 4인조가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편곡한 이색 연주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관람은 선착순 200명(좌석 150명·입석 50명)에 한해 현장 입장 가능하다. 체험부스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주차 공간은 필암서원 도보 7분 거리에 마련된 필암서원 대형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