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매장에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무인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탠다드 코그니션(Standard Cognition, 이하 ‘스탠다드’)이 시리즈 C 자금조달 라운드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SoftBank Vision Fund 2)가 투자 라운드를 주관했다. EQT 벤처스(EQT Ventures)와 CRV가 다시 한번 스탠다드에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트러스티드 인사이트(Trusted Insight), SK 네트웍스(SK Networks), 카이저 헬스(Kaiser Health)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여러 고객을 확보하며 무인 결제 솔루션의 기술력을 입증한 스탠다드는 조달한 자금을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탠다드는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인 서클 K(Circle K)의 모회사인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limentation Couche-Tard, Inc.) 및 콤파스 그룹(Compass Group)과 손잡고 2021년부터 수백여 개의 무인 결제 매장을 갖출 예정이며 향후 5년간 무인 결제 매장의 숫자를 5만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Softbank Investment Advisers)의 투자 총괄인 세레나 다얄(Serena Dayal)은 “소매업계가 온라인 업체들과 경쟁하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소프트뱅크는 스탠다드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에 힘입어 무인 결제 업계의 독보적인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매업체들과 손잡고 무인 결제 기술 배치에 박차를 가하며 고객의 쇼핑 경험을 끌어올리고 있는 스탠다드 경영진의 파트너가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던 피셔(Jordan Fisher) 스탠다드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아마존(Amazon), 월마트(Walmart) 등 온라인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도 모자라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소매업계가 더할 수 없이 나쁜 상황에 내몰렸다”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체들과 그들의 고객들은 컴퓨터 비전과 같은 기술이 소매업계의 ‘구원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새로운 범주는 모바일이나 인터넷보다 그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며 “수십년 동안 소매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파급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콤파스 그룹 계열사인 차트웰스 하이어 에드(Chartwells Higher Ed)의 카를로스 페레이라(Charles Pereira) 운영부사장은 “무인 결제 기술은 우리의 소매 환경에 새로운 경험을 불러일으켰다”며 “차트웰스 하이어 에드는 스탠다드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계기로 매장에 비대면 운영 방식을 도입했으며, 항후 비대면 매장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컴퓨터 비전은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컴퓨터 비전과 AI는 소매업계를 넘어 자율주행, 제조, 사무실, 체육관 등 전방위로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사는 방식을 긍정적이고 근본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스탠다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컴퓨터 비전 플랫폼 공급업체로서 소매업체들이 ‘무인 점포’로 신속히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탠다드의 AI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도입하면 고객들이 계산하거나 스캔하느라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스탠다드의 시스템은 천장에 탑재된 카메라가 고객이 고른 물품을 감지하는 방식이어서 안면 인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만큼 고객의 익명성을 완벽하게 보장한다. 배치, 선반, 조명, 재고 관리 프로세스 등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고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스탠다드는 서클 K를 포함한 쟁쟁한 고객들을 새로 확보했으며, 콤파스 그룹과 손잡고 휴스턴 대학 그리고 토론토와 샬럿에 위치한 사무실 건물에 첫 퍼블릭 스토어를 오픈했다. 스탠다드의 무인 결제 솔루션을 도입한 소매업체들은 완전히 새로운 비접촉 쇼핑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결제가 가능한데다 서비스가 한층 개선되면서 고객들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피셔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컴퓨터 비전 모델은 매장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며 “스탠다드는 시스템 구현을 위한 플레이북을 개발했으며, 이를 회사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지 않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로 조달한 자금은 우리의 플랫폼과 전 세계 쇼핑객을 잇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빙턴 앤 벌링(Covington and Burling LLP)이 이번 투자 라운드의 외부 자문을 맡았다.
스탠다드(Standard) 개요
스탠다드는 어느 매장이든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최초의 자동 무인 결제 솔루션을 통해 소매업계의 쇄신을 주도하고 있다. 고객은 매장에 들어가서 물품을 고른 후 줄을 서거나 바코드 스캔 또는 지불을 위해 멈춰 설 필요 없이 매장을 빠져나올 수 있다. 머신 비전과 AI를 접목한 스탠다드의 무인 결제 솔루션은 기존 매장에 신속하고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유일한 솔루션으로서 진일보한 소매 기술을 대변하며 소매업체로 하여금 놀라우리만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우량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스탠다드는 고객들과 손잡고 여러 매장을 개점하였으며, 전 세계의 소매 업체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standar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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