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나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1년 민간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 지역트랙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간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은 의료, 교통, 안전,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능정보 서비스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22년까지 2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진흥원은 에스엠소프트, 엘에스웨어, 오케스트로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경찰대학교 드론 시큐리티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업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 개발과 현장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실증 작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를 빅데이터 기반의 관제센터로 고도화하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지역 드론 기업에 활용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다각적인 서비스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전남형 뉴딜과 그 뜻을 함께한다”며 “산업용 드론 실증, 빅 데이터 수집·활용 경험과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의 문화예술자원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이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08년 개원 이래, 국비사업 유치와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ICT 융복합 콘텐츠 발굴 등을 진행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