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뉴스와이어)--혁신적인 국제 경연 대회를 개최해 인류가 직면한 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엑스프라이즈(XPRIZE)와 IBM 왓슨(IBM Watson)이 총 상금 500만달러의 ‘IBM 왓슨 AI 엑스프라이즈 챌린지(IBM Watson AI XPRIZE Challenge)’ 대상팀을 23일 발표했다.
IBM 왓슨은 IBM의 기업용 인공지능(AI) 기술이다. IBM 왓슨 AI 엑스프라이즈 챌린지는 AI 기술 도입을 앞당기고, 사회가 마주한 큰 문제들을 해결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대담한 AI 기술의 구현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진행된 국제 경연 대회다.
자프 말라리아(Zzapp Malaria)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에이아이프레드 헬스(Aifred Health)와 마리너스 애널리틱스(Marinus Analytics)가 2위, 3위에 올랐다. 2020년 테드(TED) 뉴욕 본사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10개 팀이 각자의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 가운데 이들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300만달러가 수여되고,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달러, 50만달러가 지급된다. 세계 전역에서 150여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아누셰흐 안사리(Anousheh Ansari) 엑스프라이즈 최고경영자는 “IBM 왓슨 AI 엑스프라이즈가 5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자프 말라리아가 대상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며 “자프 말라리아와 에이아이프레드 헬스, 마리너스 애널리틱스는 AI 개발의 선봉에 선 팀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팀이 우리의 미래에 선사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르난데즈(Daniel Hernandez) IBM 데이터인공지능부 총괄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3개 팀은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 팀들이 IBM의 AI 기술을 활용해 각자의 선한 기술 솔루션을 현실화하고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지켜볼 생각에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자프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퇴치에 앞장선 신생 기업이다.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이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작은 수체(water bodies)의 수를 예측해 살충제 살포 시기를 최적화하는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했다. 그 과정에서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Cloud Pak for Data)’용 IBM 왓슨 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활용했다.
· 마리너스 애널리틱스(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소재): 카네기멜론대 로보틱스 센터 출신의 한 여성이 ‘인신 매매 근절’이라는 사회적 사명에 이끌려 2014년에 설립한 회사다. 마리너스 애널리틱스의 솔루션 ‘트래픽 잼(Traffic Jam)’은 빅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신속히 전환해 인신매매범을 수색하고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한 수사 시간을 많게는 며칠까지 줄여주는 분석 도구다. 마리너스 애널리틱스는 IBM 왓슨 디스커버리(Watson Discovery)와 IBM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을 활용해 트래픽 잼의 영역을 인신매매에서 금융 사기 및 국제 범죄 단체의 불법 자금 흐름 차단으로 확대했다.
· 에이아이프레드 헬스(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건강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의료 기업이다. 에이아이프레드 헬스의 솔루션은 AI를 통해 수많은 환자들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차도를 보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맞춤형 치료를 뒷받침한다. 에이아이프레드 헬스가 ML 모델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수백만건의 우울증 관찰 데이터를 IBM 왓슨 헬스(Watson Health)가 제공하고 있다.
엑스프라이즈 AI는 수상팀을 가리기 위해 세계 전역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사단을 꾸렸다. 심사단은 기술적 영향 실현, 실세계 영향 증명, 실세계 영향의 확장성, 윤리·안전성 등 4대 성과를 중심으로 각 팀을 평가했다.
와이어드(WIRED)와의 파트너십 아래 아누셰흐 안사리 최고경영자와 세뜨 도브린(Seth Dobrin) IBM 최고인공지능책임자가 나눈 노변정담 ‘AI 포 굿(AI For Good)’에서 수상팀이 발표됐다. 안사리와 도브린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AI의 중요성과 문제를 논했다. 엑스프라이즈는 와이어드와의 파트너십 아래 가장 인상적인 팀을 꼽는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자프 말라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와이어드의 콘텐츠 허브에서 노변정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추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엑스프라이즈(XPRIZE) 개요
엑스프라이즈는 세계가 마주한 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경진 대회 모델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501(c)(3)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엑스프라이즈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경진 대회로는 총 상금 1억달러의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XPRIZE Carbon Removal), 총 상금 1500만달러의 엑스프라이즈 피드 더 넥스트 빌리언(XPRIZE Feed the Next Billion), 총 상금 1000만달러의 엑스프라이즈 레인포레스트(XPRIZE Rainforest), 총 상금 1000만달러의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ANA Avatar XPRIZE), 총 상금 500만달러의 엑스프라이즈 래피드 리스킬링(XPRIZE Rapid Reskilling)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xprize.org)를 참조하면 된다.
IBM 왓슨 개요
왓슨은 IBM의 기업용 AI 기술이다. 조직이 결과를 예측·조정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직원들의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왓슨은 하나의 IBM 리서치(IBM Research) 프로젝트에서 어디서든 구동하는 일련의 제품을 현실화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산업계 전반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이 4만여 고객을 확보한 왓슨을 도입해 직원의 근무 방식을 쇄신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ibm.com/watson)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623005848/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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