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 학회 로고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팀으로 구성된 기업인 딥트레이드(deeptrade.co)의 논문 ‘Accurate Multivariate Stock Movement Prediction via Data-Axis Transformer with Multi-Level Contexts’이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국제 학회 중 하나인 KDD 2021에 발표된다고 29일 밝혔다.
딥트레이드는 해당 논문에서 딥러닝을 활용해 주가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을 제안했으며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주요 주식 시장에 대한 예측 정확도에서 기존의 기법을 모두 앞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여줬다.
주가 예측은 인공 지능 분야에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로, 딥트레이드는 여러 주식 종목 가격의 상관관계를 활용해 기존 기법보다 1년에 최대 13.8% 이상의 초과 수익을 내는 정교한 기법을 제시했다.
국내 기업이 주가 예측에 대한 논문을 국제 최우수 인공지능 학회에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로 알려졌다.
한편 딥트레이드는 이번 쾌거를 통해 연구 능력의 수월성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으며, 딥트레이드의 논문은 8월에 열리는 KDD 2021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딥트레이드는 인공지능 기반 주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인공지능 기반 주가 예측 서비스인 X Percent의 개발을 완료한 이후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곧 정식 자체 서비스 및 증권사/IT 기업과의 협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