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 ‘제페토’ 플랫폼에 구축된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울--(뉴스와이어)--서초구의 구립서초유스센터(관장 백기웅)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국 최초의 스마트유스센터로 탈바꿈한다.
이 스마트유스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수업 확대와 4차산업 기술의 영역 확장에 따른 청소년기 미래 인재 육성 방향의 전환기에 시도되는 만큼 더욱 주목된다.
서초구의 스마트유스센터는 스마트기술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례 없는 청소년시설로서 기술 융합과 청소년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지자체 수준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유스센터와 메타버스(웹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과 현실 세계가 허물어지는 것)를 활용한 가상유스센터의 개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청소년들에게 있어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커뮤니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이미 올해 4월부터 연구 과제를 통해 서초유스센터를 스마트유스센터로 변모하기 위한 ‘S-M-A-R-T’ 전략(스마트 시스템, 스마트 경영관리, 스마트 활동, 스마트 연계, 스마트 직무역량)을 기획하고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 세부 전략은 크게 오프라인의 스마트유스센터와 온라인의 가상유스센터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투 트랙(온라인&오프라인) 전략은 오프라인상의 구립서초유스센터를 4차산업 및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해 지역사회와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유스센터로 변모시키고자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2021.11월 완공 예정)해 첨단시설을 갖춘 스마트유스센터로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페토’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온라인상의 가상유스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청소년지도사와의 온라인 교류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 전략을 통한 새로운 청소년 활동의 비전과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립서초유스센터 백기웅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과 가상공간의 서초유스센터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스마트유스센터를 지향함으로써 미래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립서초유스센터 개요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서초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 상담, 보호, 복지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