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일본--(뉴스와이어)--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 이하 파나소닉)이 선도적인 단대단(end-to-end) 디지털 주문 처리 플랫폼 공급업체인 블루 욘더(Blue Yonder)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2020년 7월에 블루욘더 지분의 20%를 확보한 데 이어 나머지 80%의 지분을 매입했다. 현재 블루욘더의 기업 가치는 85억달러로 추산된다.
파나소닉은 2021년 4월 23일 블루욘더의 지분 전체에 대한 인수를 발표한 이후, 반독점 심사를 통과하고 미국 및 기타 국가의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인수로 파나소닉과 블루욘더가 공유하는 자율 공급망(Autonomous Supply Chain™)의 청사진이 한층 밝아졌다. 파나소닉의 감지 기술과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 블루욘더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에 기반한 계획, 실행 및 상거래 솔루션이 통합되면 전자상거래 전략, 소매점, 창고, 운송 및 일터를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단대단 솔루션은 무한한 가시성과 제어 및 조정(orchestration)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해 실시간 운영 감독, 탁월한 고객 경험, 수익성 높은 사업 성과 달성을 가능하게 한다.
사이먼 엘리스(Simon Ellis) IDC 부사장은 “공급망 중단의 빈도와 영향이 증가하면서 기업은 실시간으로 운영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데이터와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 파나소닉의 에지 기술과 블루욘더의 AI/ML 기능이 융합되면 IoT 디바이스와 AI 기반 플랫폼이 더 빠르고 뛰어난 인사이트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자원과 블루욘더의 혁신은 고객들이 공급망 중단을 예측하고 예방하며, 공급망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데 필요한 도구의 개발을 가속할 것이다. 파나소닉의 블루욘더 인수는 바로 이 같은 미래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파나소닉의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전략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파나소닉 그룹은 2022년 4월 1일부터 공급망 혁신 및 자동화 등 핵심 분야의 전략적 비즈니스에 중점을 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제한적인 글로벌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블루욘더의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되고 사업은 파나소닉 커넥티드 솔루션즈 컴퍼니(Panasonic Connected Solutions Company)[*] 내에서 운영된다. 블루욘더의 최고경영자 기리시 리시(Girish Rishi)를 비롯한 경영진은 모두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파나소닉의 커넥티드 솔루션즈 컴퍼니의 최고경영자 히구치 야스유키(Yasuyuki Higuchi)와 블루욘더 최고경영자 기리시 리시가 두 회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동영상(웹사이트: https://www.panasonic.com/global/corporate/cns/gpi_blueyonder)을 통해 이번 인수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
[*]파나소닉 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방침에 따라 커넥티드 솔루션즈 컴퍼니는 2022년 4월 파나소닉 커넥트 컴퍼니(Panasonic Connect Co., Ltd.)로 사명을 변경한다.
파나소닉(Panasonic) 개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은 소비자 가전, 주택, 자동차 및 B2B 분야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2018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았고 전 세계에 522개의 자회사와 6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21년 3월 31일에 마감된 연도의 연결 순매출액은 6조6988억엔이다. 협력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파나소닉은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창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panasonic.com/global)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91700512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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