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식물학자 윤대진 교수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윤대진 교수(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가 국내 식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 단체인 한국식물학회에서 학술발전상 및 공로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윤 교수는 한국식물학회가 발행하는 ‘Journal of Plant Biology’ 논문을 SCI(E) 저널에 가장 많이 인용한 교신 저자로 학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학술발전상을, 또 2019~2020년 제35대 한국식물학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윤 교수는 식물학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Top 1% 연구자(H-index, 61)로 Cell, Nature Genetics, PNAS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총 24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Gordon Conference, Keystone Symposia, 막스플랑크연구소, UC-Berkeley 등 세계 저명 학술 대회·대학·연구소에 총 73회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윤 교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단장, BK21플러스 사업단장, 글로벌 연구실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식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해 국내의 식물 생명 과학 분야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또 국내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 논문상 △마크로젠 과학자상 △카길 한림 생명과학상 △한광호 농업 연구상 및 국내 최대 학술 단체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KSMCB생명과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