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가 업계 최초 중국 특허권을 획득했다
성남--(뉴스와이어)--국내 최고 모션 컨트롤 기업인 모벤시스(대표 박평원)는 국내 모션 컨트롤 기업 최초로 중국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중국의 특허청인 CNIPA (China National Intellectual Property Administration)로부터 받았으며, ‘모션 컨트롤 프로그램/방법 및 디바이스(Motion Control Program, Motion Control Method, and Motion Control Device)’가 주요 내용이다.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로 순수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Motion Control Solution)을 개발해,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 및 반도체 관련 기업 등에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대표 제품인 ‘WMX’는 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으로, 윈도우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제조 장치의 고속 다축 모션 컨트롤을 실현할 수 있는 PC 기반의 소프트모션 컨트롤러 제품이다. 이미 국내외 최고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벤시스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미국에 각각 지사가 있으며, 이미 한국·일본에서 각각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대만과 중국에는 파트너사를 통해 2021년 약 900라이선스가 공급됐으며, 2022년에는 중국 또는 대만에 지사를 설립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모벤시스의 박평원 대표는 “한국, 일본에 이은 이번 중국 특허 획득은 세계 최초로 순수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기술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중국과 대만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OVENSYS, Think Motion Control, Think Ahead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션 컨트롤 시스템(Motion Control System)을 개발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가 올해 초 변경한 새로운 이름이다. 소프트웨어로 설계된 모벤시스의 독자적인 모션 컨트롤 기술인 ‘소프트모션’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타입의 필드버스 통신기술인 ‘소프트 마스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EtherCAT 소프트마스터가 탑재된 소프트모션 컨트롤러인 WMX가 핵심 제품이다.
WMX는 PLC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으로써 윈도우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제조 장치의 고속 다축 모션 컨트롤을 실현할 수 있는 PC 기반의 소프트모션 컨트롤러 제품이다. 이미 국내 최대 반도체 설비 제조업체 등 국내외 반도체 장비 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에 대해 검증받고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해서 여러 기기를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제어·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돼 기존 하드웨어 기반의 모션 제어 솔루션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모벤시스의 PC 기반 모션 컨트롤러인 WMX 솔루션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
앞으로 디스플레이, AGV (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 운반 로봇), 물류시스템 등의 분야로 확대해 나가면서 대만,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