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명대우 파트너, 전상현 대표(이상 마인즈앤컴퍼니) 이승호 부대표, 윤종선 파트너, 김성훈 파트너(이상 퀀텀퍼스펙티브)
서울--(뉴스와이어)--마인즈앤컴퍼니(공동 대표 전상현, 고석태)와 퀀텀퍼스펙티브(대표 최동규)는 국내 제조 기업들에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혁신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공통 목표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과 혁신적 분석 모델 및 맞춤형 솔루션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소수의 기술 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현업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많은 기업이 그 혜택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 특히 중견, 중소 제조 업체는 기술 접근성 부족,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자체 역량 미흡 등으로 인공지능 혁신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국가적 화두가 된 공급망 관리 리스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 지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요청이 어느 때보다 크다. 마인즈앤컴퍼니, 퀀텀퍼스펙티브는 이런 산업의 요구에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인공지능을 현실 세계에 접목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2017년 설립됐다. 전략 컨설팅, 데이터 사이언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영역에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컨설팅, 머신러닝 모델 개발로 1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하며 현실에서 차이를 만드는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서비스 기업이다.
퀀텀퍼스펙티브는 오랜 제조업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 혁신 코칭을 통해 국내 중견, 중소 제조 업체들의 혁신을 끌어낸다는 미션으로 설립된 제조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최소 경력 10년 이상의 현장 컨설팅 경험을 갖춘 인력들이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성, 품질 개선, SCM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칭을 제공하면서 차별화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양 사는 원자재 가격 예측 모델과 SCM 최적화 연계, 원가 절감과 공정 최적화 모델의 연계, 품질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AI 모델의 접목을 함께 사업화하는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인즈앤컴퍼니 전상현 대표는 “국내 제조 업체들에 필요한 것은 신문에 나오는 알파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차이를 만드는 기술”이라며 “퀀텀퍼스펙티브의 제조업 전문가들과 정말 필요한 곳을 찾아 인공지능으로 혁신을 촉발하는 핀포인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인즈앤컴퍼니 개요
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로, 비즈니스 관점의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상현, 고석태 공동 대표가 창업했으며 창업 3년 만인 2020년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최근 AI 컨설팅으로 전문 영역을 넓혀 다양한 AI 경진 대회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NIPA, IITP 국내 경진 대회 등을 수행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 기술에 목마른 기업에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