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와이어)--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Corp., 이하 ‘소프트뱅크’)이 소프트뱅크 그룹 인터내셔널(SoftBank Group International, 이하 ‘SBGI’)의 대표이사인 알렉스 클라벨(Alex Clavel)을 2022년 6월 30일부로 SBGI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임 미셸 콤베스(Michel Combes)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소프트뱅크를 떠나기로 했다.
클라벨은 도쿄, 실리콘밸리, 뉴욕 등에서 7년간 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소파이(SoFi), 포트리스(Fortress), T모바일(T-Mobile), 암(Arm) 등의 지분을 포함한 SBGI의 운영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장할 예정이다. SBGI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s)와 함께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소프트뱅크의 일본 외 활동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Masayoshi Son]) 소프트뱅크 대표이사·회장·최고경영자는 “기업 개발 및 투자와 관련해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클라벨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오랜 시간 소프트뱅크의 신뢰를 받아온 지도자”라며 “클라벨의 경험과 클라벨 휘하의 유능한 직원들은 소프트뱅크는 물론 비전 캐피털리스트(Vision Capitalists)인 우리의 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의 회장은 “5년간 소프트뱅크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미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미셸은 소프트뱅크가 가장 중시하는 일부 투자와 자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미셸은 소프트뱅크 일원으로서 여러 기업 이사회에서 계속 소프트뱅크를 대표하기로 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클라벨 신임 최고경영자는 “손정의 회장의 신뢰를 받아 SBGI를 이끌게 돼 영광이며 미셸과 함께 일해서 정말 기뻤다”며 “소프트뱅크의 성공을 이어 나갈 생각을 하면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미셸은 “손정의 회장과 소프트뱅크의 유능한 직원들과 함께 일해 기뻤다”며 “스프린트(Sprint) 인수, T모바일 합병, 위워크(WeWork) 리포지셔닝 및 기업 공개, 소프트뱅크 라틴아메리카 펀드(SoftBank Latin America Funds)와 비전 펀드(Vision Fund)의 통합, 프랑스 등 유럽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관장 등 소프트뱅크에서 이룬 일들에 자부심을 안고 회사를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년간 함께 일한 클라벨에게 최고경영자직을 넘기게 돼 기쁘다”며 “팀을 이끌어 앞으로도 소프트뱅크의 성공을 써 내려갈 인물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스 클라벨(Alex Clavel) 약력
클라벨은 T모바일,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com), 위워크, 원웹(OneWeb) 등 비전 펀드를 제외한 소프트뱅크의 여러 국제 투자 플랫폼을 관리해 왔다. 암 차이나(Arm China),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모비(InMobi), SB 에너지(SB Energy), 고고(Goggo), 르베레 홀딩스(Levere Holdings Corp) 등 다양한 기업과 투자처의 이사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도쿄 소프트뱅크에 합류했으며 실리콘 밸리를 거쳐 2018년 뉴욕으로 자리를 옮겼다.
클라벨은 소프트뱅크에 입사하기에 앞서 19년간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투자 은행부에서 기술, 미디어, 통신 부문에 초점을 맞춘 인수·합병을 담당했다. 클라벨은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프랑스어, 일본어 및 중국어에 능통하다.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개요
소프트뱅크 그룹은 전 세계인의 질적인 삶을 위한 혁신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통신,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IoT) 및 청정에너지 기술 업체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 지주 회사 소프트뱅크 그룹 코퍼레이션(SoftBank Group Corp.)(도쿄증권거래소: 9984), 뛰어난 기업가의 업계 혁신과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4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즈(SoftBank Vision Funds), 지역 내 최대 벤처 펀드인 80억달러 규모의 소프트뱅크 라틴아메리카 펀드(SoftBank Latin America Fund) 및 미국의 유색 인종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에 투자하는 1억달러 규모의 SB 기회 펀드(SB Opportunity Fund),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저 어드바이저스(SoftBank Investment Advisers)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group.softbank/en) 참조.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62100603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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