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참가자 모집 공고
서울--(뉴스와이어)--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참가자를 10월까지 차례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2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핀테크 특화 AI 인적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21년 사업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등에 힘입어 470명(기존 252명)으로 교육 인원을 늘리고, 18개(기존 13개) 세부 과정으로 확대됐다. 전체 과정은 크게 리더, 중간관리자,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나뉘어 6월부터 12월 사이에 약 1~2개월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을 운영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역량 배양 및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중간관리자급 교육생과 AI융합전문가 수료생 간 협업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업 기회 마련 및 개별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리더 과정은 △C레벨 대상 금융분야 DT&AI도입 특강 △부/차장 대상 체험 기반 금융 AI, 중간관리자 과정은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I 프로젝트 부트업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핀테크 서비스 실무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인슈어테크 비즈니스 △인공지능과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서비스 개발 △머신러닝 기반 증권 모델링 및 트레이딩, AI융합전문가 과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개발자 과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핀테크 금융서비스 실전 개발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금융 산업 혹은 핀테크 유관 분야 기업(연구소 등 포함)의 재직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AI융합전문가 과정은 6월 4일·8일 시작돼 7월까지 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금융 데이터 특성을 이해하고, 금융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을 융합할 수 있는 핵심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실제 금융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습,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교육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개요
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