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방문객에게 솔루션 소개 중인 제이엘케이 연구원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의 하나로 뇌졸중 솔루션 개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 제이엘케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NIPA가 운영하는 공동 부스에서 선보인 제품은 뇌출혈 솔루션(JBS-04K)과 뇌경색 솔루션(JBS-05K)이다.
제이엘케이의 뇌출혈 솔루션 JBS-04K는 비조영 CT 기반 솔루션으로 총 5가지 뇌출혈(뇌내출혈, 지주막하 출혈, 경막하 출혈, 뇌실내출혈) 뿐만 아니라, 외상 뇌 손상 및 진단하기 어려운 작은 뇌출혈, 두개골에 가까운 뇌출혈 등의 고난도 뇌출혈까지 진단할 수 있어 야간 응급실 또는 전문의가 부재한 병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CT 이미지에서 뇌출혈 유무 및 영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뿐 아니라, 뇌동맥류에서 유발되는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지주막하출혈 데이터를 학습·분석함에 따라 다양한 뇌출혈 가능성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뇌경색 솔루션 JBS-05K도 비조영 CT 기반 솔루션으로 MRI 영상 없이 CT 영상만으로도 대혈관폐색을 포함해 모든 뇌경색에 대응할 수 있으며, 뇌경색 위치까지 제공해줄 수 있다. 또 증상이 모호하거나 경미한 경우 MRI촬영 이후 뇌경색 진단이 가능해 치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제이엘케이 뇌경색 솔루션은 CT 기반 솔루션으로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이엘케이는 뇌 질환 솔루션의 차별화를 위해 꾸준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전문가 수준의 뇌출혈, 뇌경색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최전방·격오지에 지원해 군의관의 의료 진단 효율화 및 군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제이엘케이는 CT로 뇌출혈 및 뇌경색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진행해 미국 공공의료보험인 NTAP에 최초 적용된 ‘Viz AI’의 솔루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보험 수가는 물론 미국 보험수가까지 도전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