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 학술원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 방문단이 11월 15일(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 스페인 총리 방한 및 한-스페인 포럼에 맞춰 입국, 상호 협력 강화 모색을 위해 이뤄졌다. △세르반테스 문화원의 카르멘 파스토르(Carmen Pastor) 학술원장 △빅토르 안드레스코 (Víctor Andresco) 도쿄 세르반테스 문화원장 △알베르트 보아다 (Albert Boada) 서울 세르반테스 교실 실장 등 총 5인이 찾았다.
이에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김수진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장과 멜라니 아솔라스 라몬(Melani Asolas Ramón) 교수가 방문단을 맞았다.
카르멘 파스토르 세르반테스 문화원 학술원장은 장지호 총장과의 환담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언어 및 문화 교류 활성화에 양측이 함께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을 피력했고, 장지호 총장은 이에 화답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이후 사이버한국외대의 첨단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사이버 교육 시스템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사이버외대 스페인어학부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영상을 촬영하는 등 강의 영상 제작 시스템을 체험하기도 했다.
카르멘 파스토르 학술원장은 영상을 통해 “스페인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로, 세계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언어”라며 이를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학습할 것을 요청했다.
세르반테스 문화원은 스페인어 공인 능력시험인 DELE를 주관 시행하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언어 보급 및 문화 교류 전담 기관으로, 스페인어 학습자들에게는 매우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는 서울 세르반테스 교실과 공동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온 바 있다.
김수진 스페인어학부장은 카르멘 파스토르 학술원장과 별도로 실무 논의를 가져 사이버외대 스페인어학부와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공동의 문화 행사를 넘어 교육 부문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설된 스페인어 전공 학과로, 학습자 수준별 언어 교육과 더불어 폭넓은 전문 지식과 통·번역 과정 등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개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위치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