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교육의 과제 포스터
진천--(뉴스와이어)--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의 협력체인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1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2022년 제5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제5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AI·SW 교육 관련 전문가, 현장교사,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관련 주체들이 모여 디지털 인재 양성과 학교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의 환영사와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축사 이후,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시대 전환에 따른 학교교육 방향과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은 ‘디지털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①디지털 대전환과 AI 시대의 도래, ②학교교육의 문제점, ③디지털시대, 학교교육의 방향, ④학교교육의 과제, 그리고 ⑤미래교육의 새로운 균형 및 미래교육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수준의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을 주제로 ①디지털 역량의 필요성, ②학교 수준 디지털 역량 교육, ③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 ④학교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부 제안 세션에는 교육 전문가, 현장교사, 기업 관계자가 AI·SW 교육의 내실화 및 질적 제고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을 제시한다. 첫 번째 제안은 ‘AI 및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김자미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제안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임종범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가 발표한다. 세 번째 제안은 ‘인공지능 이해를 위한 수학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김영곤 대구 성명여자중학교 교사가 발표한다. 끝으로, 네 번째 제안은 ‘사회공헌 사업 담당자 눈으로 바라본 학교 소프트웨어 수업’을 주제로 김지각 네이버커넥트재단 리더가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교육 단계에서의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향후 교육정책 수립 및 정책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개요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