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REATHE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여 기업 대표들과 열매나눔재단, 기아, 비소사이어티 관계자 및 행사 참가자들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12월 1일(목) 서울 선정릉 슈피겐홀에서 ‘2022 RE:BREATHE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RE:BREATHE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이하 리브리드 프로그램)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과 기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4기째 진행된 리브리드 프로그램은 사회적 인식과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혁신가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가 전담했다.
데모데이에서는 먼저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가 기조 강연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올 6월부터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과 평균 1600만원의 재기 지원금을 받으며 재도약에 힘쓴 △가로주름 △육아크루(다이노즈) △쭙 △프리즈미 △플러스코프 등 5개 소셜벤처가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알럼나이 스피치에서는 3기 수료 기업 오리진의 염기명 대표가 사업 참여 이후의 성과를 공유했다.
심사 이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은 ‘육아크루’, 최우수상은 ‘쭙’ 그리고 우수상은 ‘가로주름’, ‘프리즈미’, ‘플러스코프’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육아크루는 동네 기반의 O2O 육아맘 커뮤니티 서비스다. 육아크루 정윤지 공동대표는 “리브리드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셜 미션을 구체화하고 소셜 임팩트 측정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육아크루는 육아맘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브리드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기 참여 기업은 △딴따라컴퍼니 △보티카글로벌 △톡투미다밥협동조합 △플레이31 △하토콘텐츠, 2기는 △감사합니다협동조합 △더스트레이트 △에스에스씨 △코코베리 △투파더, 3기는 △이퀄테이블 △보니앤코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오리진으로 총 15개 기업이며, 누적 지원금은 3억900만원이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496개의 사회적경제조직과 692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 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