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뮤직 브릿지’의 탑3 팀인 위아영(WEAREYOUNG), 터치드(TOUCHED), 화노(HWANHO)
부천--(뉴스와이어)--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한일 우호 공연을 개최해 한국 인디밴드 3팀의 참가와 일본, 한국 음악 산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일 우호 공연은 파워 오브 뮤직(Power of Music)이란 이름으로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공연장 우라와 나르시스(URAWA Narciss)에서 12월 13일~14일 양일간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우호 공연은 40주년을 맞이한 우라와 나르시스 공연장 그리고 일본 음악 전문 회사인 HK 프로젝트, 아거스 프로덕션(AdRGS Productions)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경콘진의 뮤지션 해외진출 사업인 ‘경기뮤직 브릿지’의 탑3 팀인 위아영(WEAREYOUNG), 터치드(TOUCHED), 화노(HWANHO)가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로미오(Romio.), 샤름셰리(Charme Ché-ri), 바쿠밴드(Baku Band), 나이트팬리르(KNIGHT FENRIR), 드라마틱앤드(DRAMAticEND), 핵팩토리(H·∀·K Factory)가 참여해 각 팀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협업을 진행한 HK 프로젝트 김현기 대표는 “일본 현지 음악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인디음악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뮤지션의 실력과 개성을 갖춘 음악을 소개하는 공연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콘진은 이번 공연 참가 뮤지션들의 일본 진출을 돕기 위한 현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 전후로 임페리얼 레코드 등의 레이블 관계자, 음악 프로듀서, 사이타마현 공무원 등 20명 내외의 일본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사의 취재도 이어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가 발굴한 뮤지션들이 현지의 뮤지션들과 합동 공연을 통해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국내 많은 뮤지션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만큼 뮤지션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지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 및 ‘경기뮤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개요
콘텐츠 산업은 데이터, AI(인공지능), XR, 블록체인 등 가장 최신의 문화 기술이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실행력으로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분야다. 특히 음악, 영화, 방송, 웹툰, 실감형 미디어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된 다양하고 참신한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글로벌 한류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 경기도는 남부의 게임, VR·AR, 지식정보 산업과 북부의 출판, 디자인, 방송·영상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국 매출의 21.9%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년간 경기도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콘텐츠 향유의 기반을 닦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