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사단법인 부산정보기술협회가 2월 1일(수) 오후 2시 국립부경대학교 소민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기업인 100여명과 유관 기관, 지역 산업협회가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장영수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원사 대상 표창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허재호 마이스테이션 대표이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정광현(코리아오션텍 대표이사), 양대운(제이코퍼레이션 대표), 황용국(유한책임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부산경제진흥원장상 이성희(로망띠끄 대표)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김광선(아이앤에이케이 대표이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정충교(디아이앤씨 대표이사), 김대정(부산인터넷방송국 대표), 배정선(한이재미 대표)이 회원사 대상 표창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회장상은 △최민(아이티즌 대표이사), 성기용(더상상 대표이사), 윤인규(렉플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2022년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 자선 경매 수익금을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정충교 회장(디아이앤씨 대표)은 “2023년을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해 첫째, 부산의 낙후된 제조 기업이 생산 공정의 데이터화와 디지털 트윈 접목으로 스마트 팩토리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고 둘째,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으로 SW, 플랫폼, 클라우드와 연계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해 부산을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보기술협회 소개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2000년 12월 창립돼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보 기술 기업 35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 협력과 부산시, 유관 기관, 대학과 협력해 부산 지역의 정보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