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뤼이드 현준우 부대표와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9일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와 영어 교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오전 미래엔, 뤼이드(대표 장영준)는 영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영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하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제공하고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풍부한 학습 정보를 통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교육 기술 기업 뤼이드는 AI 기반 영어 능력 시험 대비 플랫폼 ‘산타토익’을 론칭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에서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엔 김홍민 디지털기획실장은 “앞으로 발표될 교육부의 기본 계획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9월부터 개발을 시작, 심사 과정을 거친 후 2024년 9월쯤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