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데크의 AI 보이스 솔루션 ‘루시5(Lucy5)’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보이스 전문기업 브레인데크(대표 정여름)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MU:CON 2023(뮤콘2023)’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보이스 솔루션 ‘루시5(Lucy5)’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는 △오픈세션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 등 B2B 프로그램부터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등 B2C 프로그램까지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브레인데크는 기존 모델들의 난제인 목소리 싱크률의 안정적인 구현을 자사의 루시5 AI 기술을 통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더불어 음악산업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술상담도 진행했다.
브레인데크가 공개한 AI 보이스 클론인 루시5는 다중 계층 추론에 기반한 고품질 모델로, 3분 길이의 목소리 데이터만으로 이용자의 언어와 관계없이 원하는 노래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개인화된 보컬 생성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의 SVS(Singing Voice Synthesis)나 RVC(Retrieval-based Voice Conversion) 모델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취약한 부분을 강화한 기술로, 높은 싱크로율의 자연스러운 고음질 보컬을 생성한다.
정여름 브레인데크 대표는 “보이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에 못지않게 개인의 목소리 IP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스데이터는 물론 학습된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보호되거나 삭제되도록 처리하는 프로세싱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기술보다 사람들의 믿음과 신뢰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데크는 10월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 전시를 시작으로 일본 AI 엑스포, 2024년 CES 등 중동, 아시아, 미주지역 해외 판로를 본격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브레인데크 소개
주식회사 브레인데크는 2019년 10월 설립한 기술 기반 융합 콘텐츠 개발 회사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감성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음악추천 서비스와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음악 융합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전 세계 IT회사, 방송사, 홍보사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회사와 연결돼 있으며, 현재 일본과 베트남에 사무소를 두고 현지의 파워 크리에이터 회사와 마케팅 협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