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언어치료 플랫폼 언어발전소와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콘텐츠 개발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언어치료 플랫폼 언어발전소(대표 윤슬기)와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콘텐츠 개발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언어발전소는 10월 6일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온라인 언어검사, 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공지능·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갖춘 언어재활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에 인적·학술적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와 언어발전소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온라인 언어·인지재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언어치료 시장의 확장을 앞당기고 있는 언어발전소는 이번 MOU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언어치료 영역을 개척하는데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매년 40명 이상의 언어치료사와 청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CT에 기반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청력검사를 통해 전공의 융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언어발전소 윤슬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학교 내 우수한 언어치료사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언어치료 생태계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온라인 언어치료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해 기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이수복 학과장은 “언어발전소와의 협력을 통해 언어치료 전문 인력이 학문의 영역을 넘어 산업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언어발전소는 2020년 2월 설립과 함께 온라인 언어치료 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국가 공인 언어재활사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언어치료 서비스 및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시간의 제약 없이 언어치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언어발전소 소개
언어발전소는 뇌질환자를 위한 국내유일 화상 언어재활 플랫폼으로, 뇌졸중 후유 언어 장애를 장기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인 언어재활사를 비대면으로 연결한다. 국내 최다 언어재활사 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병원 의료진과 현장의 언어재활사가 추천하고 환자 가족들이 만족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